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10.19 14:10

道 광역버스 정류소 구축사업 공모 선정...내년 설치완공

과천시청 전경.(사진=과천시)
과천시청 전경.(사진=과천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과천시에 광역버스 정류소가 새로 구축돼 과천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광역버스 정류소 구축 사업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과천대로변에 광역버스 정류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과천대로변을 통과하는 광역버스 노선은 서울 사당과 강남, 인천, 수원 등을 오가는 총 16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광역버스 정류소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정류소 구축에 앞서 버스업체와 시‧군간 협의를 거친 뒤 노선을 최종 확정하며, 정류소 설치는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광역버스 정류소가 신설되면 현재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내 재건축 아파트 및 과천지식정보타운 완공에 따른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광역버스 정류소 구축사업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시에서는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해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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