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19 16:18
대전 화재 (사진=SNS 캡처)
대전 화재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대전시 서구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23분께 불이 났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시커먼 연기고 솟구치고 폭발음이 나면서 인근 주민이 놀라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지상 2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었다.

오후 4시 10분쯤 대전 서구청은 인근 주민들에게 대형화재 발생 사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YTN 보도에 따르면 5층 전체가 불에 탔으며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현장 사진을 올리며 인명 피해가 없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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