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9 16:4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유플러스가 10대를 겨냥한 새로운 요금제를 내놓았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제공량을 다 쓴 뒤에도 속도를 제한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청소년’ 요금제 3종을 19일 출시했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청소년 요금제는 각각 3만 3000원 2GB(소진 후 속도제한 400kbps), 4만 9,000원 6GB(1Mbps),  5만 9000원 9GB(1Mbps)로 구성된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세지는 무료이며 부가통화 제공량은 3만 3000 원 요금제가 110분, 그 외 요금제가 300분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청소년 최저가 요금제와 같은 가격에 데이터 제공량을 3배 이상 높였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청소년 요금제는 만 19세 미만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만 20세 생일을 기준으로 비슷한 가격의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로 전환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