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10.19 17:1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특허청 운영지원과장에 첫 민간경력 특별채용출신이 임명됐다.

특허청은 개청 이래 최초로 운영지원과장에 민간경력 특별채용(박사특채, 기술직) 출신의 박종주(65년생) 과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과장은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박사를 취득한 뒤 박사 특채로 지난 1997년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토환경심사과장, 특허심판원 심판관, 특허심사기획과장 등 특허청의 주요보직을 거치면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특허청 관계자는 “운영지원과장에 처음으로 민간경력 특별채용 출신을 임명했다”며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인재가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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