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21 04:57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일요일인 오늘(2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기온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1~3도 가량 낮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를 당부했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0도, 수원 6도, 대전 6도, 광주 8도, 춘천 4도, 청주 7도, 전주 8도, 강릉 9도, 대구 6도, 부산 12도, 마산 9도, 울릉·독도 13도, 제주 12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춘천 19도, 청주 20도, 전주 20도, 강릉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마산 21도, 울릉·독도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자외선 지수 오전 '보통' 오후 '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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