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20 00:01
구하라 (사진=구하라 SNS)
구하라 (사진=구하라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갔다는 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변호인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 대질 조사에서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며 "동영상에 대한 협박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 추가 대질 가능성에 대해 "없을 것 같다"며 "형사사건에서 대질은 일반적으로 경찰이 마지막에 하는 조사인 만큼 추가 일정 없이 검찰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씨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대질조사를 받은 바 있다.

구하라 측은 지난달 27일 전 남자친구 최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거론하며 본인을 협박했다며 강요, 협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추가 고소했다. 

한편, 지난 9월 17일 방송된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구하라와 그의 남자친구 폭행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당시 제작진은 구하라 집을 찾았지만, 경비원은 "여기 살았는데 오늘 이사갔다"라며 "아침에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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