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10.20 06:00
현대차 펠리세이드 예상도. (사진제공=자동차 리브랜딩 전문기업 브렌톤 E&O)
현대차 펠리세이드 예상도. (사진제공=자동차 리브랜딩 전문기업 브렌톤 E&O)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대형SUV 펠리세이드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싼타페와 코나 등 최근 현대차의 SUV 디자인 경향이 그대로 반영된 점이 인상적이다. 

자동차 리브랜딩 전문기업인 브렌톤 E&O가 19일 공개한 펠리세이드의 디자인은 현대차가 올해 6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다. 공개된 펠리세이드의 디자인은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처럼 역동적인 직선이 강조됐다. 언뜻보면 지난 2월 출시된 싼타페의 디자인에서 몸집이 불려진 느낌이다. 

펠리세이드가 출시되면 현대차는 지난 2015년 베라크루즈 단종 이후 3년 만에 다시 대형SUV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펠리세이드는 국내시장에서 쌍용차 G4 렉스턴, 기아차 모하비, 곧 출시될 한국지엠의 트래버스와 함께 대형 SUV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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