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0.20 10:54
일자리 토크쇼(사진=뉴스웍스)
일자리 토크쇼(사진=뉴스웍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주관으로 19일 수원 매산로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버스킹' 행사가 수원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치러졌다.

'내일을 향해 날자, 내 일을 향해 날자'라는 주제로 열린 '청년일자리 버스킹'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공유하고, 취업으로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 취향에 맞는 이베뜨&전성현, 조동향 두 팀의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원시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청년 일자리 토크쇼' 등으로 진행됐다.

이베뜨&전성현 버스킹 공연(사진=뉴스웍스)
이베뜨&전성현 버스킹 공연(사진=뉴스웍스)

토크쇼는 김명욱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주관으로 김호진 수원시의원, 취업준비생인 이명수씨, 홍성희 (주)에이치제이산전 CEO가 패널 토론자로 참여해 취업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원시 청년들의 애로사항 및 중소기업 인력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시 차원에서의 대안 제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명욱 사무국장은 "청년일자리와 중소기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청년고용거버넌스 운영과 산업단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좀 더 많은 사회적 대화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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