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0.21 10:15
(사진=호반건설)
검단신도시 호반 베르디움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2기 신도시 마지막 주자인 인천 검단신도시 내 첫 번째 분양아파트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 주택 개관 첫날에 8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9일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대에 마련된 견본주택에 하루 동안 약 83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관 1시간 전부터 약 200m 이상 대기줄이 섰고, 서울과 경기도 김포, 고양 등 다른 지역에서 방문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 동, 총 1천16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05가구 △72㎡B 205가구 △84㎡A 559가구 △84㎡B 199가구 등이다.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이고 계약은 같은 달 13일∼15일 견본주택에서 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1만원이며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예치금액이 지역별 청약 예치 기준금액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다주택자나 당첨 사실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청약 할 수 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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