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21 16:21
민원기(왼쪽에서 두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이스트소프트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민원기(왼쪽에서 두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이스트소프트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혁신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AI 정책 수요자와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 현장소통 첫 행보로, 지난 19일 AI 기술 개발 및 활용을 적극 추진 중인 이스트소프트를 방문하여 AI 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솔트룩스, 뷰노코리아, SKT, 삼성전자, 카카오, 현대차 등 AI 산업 현장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 기업 10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혁명으로 대변될 만큼, AI 기술 활용으로 인한 파급효과는 20세기 기계화 혁명, 2000년대 정보기술(IT) 혁명보다 더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원기 제2차관은 “AI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신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선 플랫폼인 규제 샌드박스법을 적극 활용해주시기를 바란다"면서 "AI 기업들이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지향하여 AI를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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