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21 16:32
LG유플러스 모델이 유무선결합 통합상품 '참 쉬운 가족 결합'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유플러스가 ‘참 쉬운 가족 결합’ 요금제를 출시했다.

인터넷을 추가 결합하면 인터넷 속도에 따라 각각 5500원(100Mbps), 9900원(500Mbps), 1만3200원(1Gbps)을 할인해 준다.

참 쉬운 가족 결합은 무선결합에 유선을 붙였다 떼었다 하는 형태다. 유선을 나중에 묶어도 되고 유선을 해지해도 무선결합은 유지된다. 대표 명의자가 해지를 해도 나머지 구성원으로 결합이 이어진다. 

LG유플러스 결합상품은 지금까지 무선과 유선을 묶으려면 기존 무선결합을 해지해야 했다.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자가 인터넷을 해지하면 무선결합도 풀어졌다.

무선은 최대 10회선 유선은 최대 3회선 결합할 수 있다.

동일 명의 여러 회선 결합이 가능하다. 무선 월 6만9000원 미만, 월 6만9000원 이상 월 8만8000원 미만, 월 8만8000원 이상 3등급에 따라 할인이 변한다. 묶은 가족에게 데이터를 월 1000MB 제공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담당은 “고객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혜택을 새롭게 추가하고 불편 요소로 지적되던 점을 과감하게 없애 고객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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