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0.21 17:25

"공유경제 페러다임 거스를 수 없어…사회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써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대해  "공유경제 페러다임은 거스를 수 없다"면서 "카풀 제도를 도입하면서도 택시업계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면서 헤쳐가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유경제는 대단히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택시업계와 카풀이 대립된 상황에서 우리가 사회안전망을 더 강화하는 등의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번 인터넷전문은행을 다룰 때도 고용 문제로 금융노조를 비롯해 많은 반대가 있었다"면서 "기존 일자리가 위협받는 일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신산업이 발생하는 한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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