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0.21 17:44
정원재(오른쪽) 우리카드 사장과 김은수 한화갤러리아 사장이 지난 18일 진행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카드)
정원재(오른쪽) 우리카드 사장과 김은수 한화갤러리아 사장이 지난 18일 진행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카드가 한화갤러리아와 함께 갤러리아 백화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갤러리아 우리카드’를 오는 11월 출시한다.

우리카드는 지난 18일 한화갤러리아와 제휴카드 출시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갤러리아 우리카드(신용·체크) 출시, 시즌별 공동 마케팅 진행, 각 사의 영업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내달 출시 예정인 ‘갤러리아 우리카드(신용)’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5% 현장할인(온라인몰 5% 할인 포함)과 동시에 백화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5% 청구할인 혜택까지 탑재됐다.

갤러리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도 가능해 카드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씩 적립된다. 누적 마일리지는 점수에 따라 상품권(사은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여행 관련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을 비롯해 발렛파킹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주유, 커피, 영화 할인 등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포함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갤러리아 백화점 이용고객들이 기존에 누렸던 백화점 맞춤 서비스에 더해 국내외 전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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