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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갑기자
- 입력 2015.08.13 14:23
구기헌 상명대 총장이 상명학원 이준방 이사장으로부터 11대 총장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사진=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 구기헌 총장이 제11대 총장에 연임됐다.
학교법인 상명학원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어 구 총장을 제11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충남 서천 출신인 구 총장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8년부터 상명대 프랑스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상명대는 최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동을 주는 혁신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대학특성화 사업 7개 사업단, 잘 가르치는 대학(ACE사업),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선정 등의 실적을 거뒀다.
구 총장의 임기는 2년으로 다음달 20일부터 상명대 제11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