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0.22 14:38
​​​​박승(앞줄 왼쪽 세 번째)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과 함영주(〃네 번째) KEB하나은행장이 22일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에서 지자체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박승(앞줄 왼쪽 세 번째)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과 함영주(〃네 번째) KEB하나은행장이 22일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에서 지자체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2일 서울 을지로 명동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은 4개월간 2018년도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 선정을 위한 공모·실사·심사를 거쳐 강원도 삼척시, 경북 울진군, 충북 진천군, 제주도 서귀포시 등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이미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협약한 지자체 7곳과 공동직장어린이집 3곳을 포함해 모두 32개 국공립·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진행하게 됐다.

신규 선정 지자체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통해 총 2550여 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약 500여 명의 보육교사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하나금융 측은 전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육아는 한 가정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하는 국가발전의 핵심과제"라며 "양질의 보육 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2020년까지 전국에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 어린이집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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