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23 09:5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로얄앤컴퍼니의 사옥인 화성센터에서 11월 3일 첼리스트 김규식의 리사이틀 공연이 열린다.

욕실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후원한다. 프랑스 몽펠리에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초청교수이자 무누스 앙상블 리더인 김규식은 11월 3일 화성센터를 포함하여 총 11회 공연을 진행한다.

김규식은 이번 독주회에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g단조’, 세자르 프랑크의 ‘첼로 소나타 A장조’,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나이트클럽’을 편곡한 작품을 선보인다.

충무 아트홀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음악감독, 광교 센트럴 뮤직 페스티벌 총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피아니스트이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8세부터 첼로와 작곡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오스트리아 빈국립음대와 독일 에센 국립음대 등을 거쳐 영국왕립음악원을 졸업한 클레식계의 실력파 아티스트다.

피아노 협연은 피아니스트 현영경이 맡는다.

로얄앤컴퍼니는 경기도 화성 시민 5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공연티켓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화를 통해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공연 당일 오후 3시부터 두 차례 진행되는 화성센터 투어 프로그램의 참가 기회와 간단한 간식을 제공한다. 

로얄앤컴퍼니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 준비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과 화성 시민을 위해 준비한 투어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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