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8.10.23 12:14

산의 암질에 맞는 등산화 착용 중요

카라반 GK23 (사진제공=카라반)
카라반 GK23 (사진제공=카라반)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등산하기 딱 좋은 가을이다. 단풍철까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산행하기 좋은 계절만큼이나 곳곳에 위험 요소들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날씨 변화에 맞춰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고 금방 어두워지므로 등산 소요시간과 코스를 잘 정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된 용품을 구비해야 한다. 가을철에는 낙엽이 땅에 떨어져 흙이나 돌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등산 시 발을 헛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착용감과 안정성이 좋은 등산화를 신는 게 중요하다. 

특히 등산화를 선택할 때는 산의 암질에 맞는 것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흙이나 자갈이 많은 곳에서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착용감이 우수한 등산화가 좋고, 바위가 많은 곳에서는 접지력 등 안정성 좋은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 컨디션 돕는 ‘레드페이스 등산화 2종’

레드페이스가 가을 등산화로 콘트라 소닉 미드 등산화와 콘트라 코드 등산화 2종을 추천한다.

레드페이스 자체 개발기술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해 방수, 방풍 기능과 더불어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이 뛰어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아웃솔에는 콘트라 릿지 프로 마운틴 기술을 적용하여 한국 산악 지형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접지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항균 및 탈취 기능이 우수한 오쏘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쾌적함을 제공하며, 발을 감싸주는 편안한 착용감으로 피로도를 경감시켜준다.

콘트라 소닉 미드 맨 등산화는 토캡 전면에 러버를 사용해 부상의 위험을 덜어주고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미드컷 등산화로 장기 산행 및 중거리 산행에도 적합하다. 콘트라 코드 등산화 역시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나며 접지력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산행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성은 물론, 활동 중 편의성을 높여주는 디테일도 눈에 띈다.

◆ 장시간 착용에도 만족도 높은 착화감! ‘카라반, GK23’

글로벌 등산화 브랜드 ‘카라반’은 가을 등산 시즌에 적합한 ‘GK23’(사진)을 추천한다. ‘GK23’은 우수한 착화감과 그립력으로 카라반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GK23’은 밑창에 비브람R 메가그립(Megagrip)을 적용해 급경사, 젖은 바위, 흙탕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마찰 성능을 발휘한다. 발끝에서 발등까지 높이를 억제한 스페셜 웨지토를 적용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한다. 슈레이스(신발끈)를 발끝 근처부터 조여 맬 수 있고 발 뒤꿈치는 입체성형 힐컵으로 잡아주어 밀착감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방수성과 투습성을 동시에 갖춘 고어텍스R 멤브레인을 신발 내부에 적용해 물의 침투를 방지하고 땀의 수증기는 바깥으로 방출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 가벼운 착화감 선사하는 ‘K2 플라이하이크’

K2는 산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기능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라이트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를 선보였다. 

K2가 선보인 ‘플라이하이크’는 등산화와 같은 우수한 접지력으로 둘레길 트레킹이나 단기 산행이 가능하면서도 러닝화처럼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피와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킨 다이렉티브 본딩 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져블 핏 기술을 적용해 기존 등산화 대비 한층 가벼울 뿐만 아니라 건조, 투습 기능을 높여 장시간 착화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신발 갑피 부분에 멤브레인을 적용해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은 물론 날씨 변덕이 심한 가을철에도 안심하고 신을 수 있다.

또한 신발을 평평하게 만들지 않고 발 모양에 맞게 만들어 일체감을 구현하는 ‘굴곡형 라스트’를 적용한 3D FIT 기술로 발과 신발의 일체감을 증대시켜 장시간 하이킹에도 피로감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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