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23 15:20
베니 안용준 (사진=MBN 캡처)
베니 안용준 (사진=MB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베니와 연기자 안용준 부부의 결혼 생활 일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안용준 베니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박수홍은 안용준에게 "베니는 교수님이고 연상이지 않나. 아내가 가르치려고 든 적 없나"라고 물었다.
안용준은 "(베니는) 뭐든지 알려주고 상담하려고 한다. 본인이 강의를 나가는 때랑 방학 때가 다르다. 대학교 학기 중에는 자꾸 뭔가 알려준다. 제가 대본을 보고 있으면 연기도 지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도 욱해서 꾹 참다가 아내가 작곡할 때 가서 '이런 건 대중이 안 좋아하지'라고 한다. 그럴 때 좀 개운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베니와 안용준은 지난 2015년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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