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10.24 16:31
<b>현대제철</b> 당진제철소에서 열린 기술박람회 참가자들이 협력업체 부스에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b>현대제철</b>)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열린 기술박람회 참가자들이 협력업체 부스에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현대제철은 23~25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2018년도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업체와 신규업체들이 제품·기술력을 알리는 자리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지만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64개 기업이 참가해 품질·생산성·환경·안전 분야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또 21차례의 기술세미나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기술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박람회 참가업체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한 1대 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열어 참가업체가 원하는 구매 담당자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개막식에서 "기술박람회가 협력사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현대제철은 우수제품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욱 많은 정보, 유익한 정보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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