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0.25 08:54
(사진=유뷰브 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쳐)
(사진=유뷰브 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쳐)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김세의 기자가 강용석 변호사의 법정구속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 연구소’에 나와 이 같이 말하며 “사법부의 독립 믿기 때문에, 사법부가 좋은 판결을 내려주실 거라 믿는다. 항소심도 있고 다음 재판도 있다. 판사님께서 좋은, 정당한 판결을 내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박상후 전 MBC 부국장도 “뭐 이런거 가지고 법정구속을 하나 예상 못 했다. 하지만 저희는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며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비판했다.

김 기자는 또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떠한 탄압에도 흔들리지 않겠다. 당당히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겠다”며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에 대한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24일 서울중앙지법은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 사문서 위조 등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강 변호사는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인감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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