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25 11:5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리의 서재’가 배우 이병헌과 변요한을 자사의 모델로 발탁해 TV CF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배우 이병헌과 변요한은 시청률 15%를 넘나들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tvN 인기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출연해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지적인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닌 두 배우는 극중에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창훈 밀리의 서재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두 배우는 대중적 인지도와 더불어 매력적인목소리가 공통점”이라며 “독서앱 내 리딩북을 서비스하는 밀리의 서재와 두 배우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두 배우가 등장하는 CF는 총 3종으로 독서 배틀, 2만 권 무제한, 30분 만에 해설하고 읽어주는 리딩북 등 밀리의 서재의 특장점에 관한 내용들이다. 

밀리의 서재는 책 한 권 값으로 자사 플랫폼 내 모든 전자책들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밀리의 서재의 전자책 보유량은 2만 5000권에 달한다. 매달 1000여 권 이상씩 추가되는 까닭에 내년 상반기 중으로 3만 권을 돌파할 예정이다.

리딩북은 밀리의 서재만의 독특한 서비스이다. 

눈으로만 보는 전자책과 귀로만 듣는 오디오북에서 나아가 전문가의 요약을 30분간 눈으로 읽으면서 귀로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려운 책도 전문가가 쉽게 해설하고 짧게 읽어주는 것이 장점이다. 밀리의 서재 측에 따르면, 이번에 CF를 촬영한 두 배우도 리딩북 제작에 참여했다. 이병헌은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 리딩북을, 변요한은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리딩북 제작에 참여해 다음 달 중 공개 예정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밀리의 서재는 최근 총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