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25 15:0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템코가 넥서스 원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템코는 비트코인 기반의 공급망 플랫폼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이다. 기존의 단절된 공급망을 연결하여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축적되고 블록체인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분석 툴인 BI 툴과 이를 활용한 마켓 플랫폼 개발하고자 한다. 기업들에게는 비즈니스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고, 소비자들은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김성구 넥서스 원 대표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팀”이라며 “템코는 팀원이 하나가 되어 비전과 열정을 갖고 빠른 속도로 사업을 디벨롭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사업 모델 실현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투자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윤재섭 템코의 공동창업자 겸 대표는 “넥서스 원이 올해 상반기부터 수많은 프로젝트에 투자해 오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엑셀러에이팅 전략 등이 템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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