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25 16:57
이승훈(왼쪽) 스토어카메라 대표와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빅뱅엔젤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토어카메라가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빅뱅엔젤스, 롯데액셀러레이터, 로아인벤션랩 등이 참여 했으며 총 4억4000만원 규모다.

스토어카메라는 전문 인력의 도움 없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상품 촬영부터 판매 관리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기반 솔루션이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실무자들과 영상처리 및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함께 기획하여 개발했다.

현재 앱 시장에서 4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하여 판매자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임을 입증했다. 75% 이상이 해외 사용자일만큼 빠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된다.  

이승훈 스토어카메라 대표는 "스토어카메라는 동남아 이커머스 1위 기업인 라자다그룹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전자상거래 판매 기술이 부족한 동남아시장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상품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는 "모바일 앱으로는 유일하게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 배경 제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e커머스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모바일 종합 판매 솔루션으로써 유통 시장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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