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10.27 06:10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자체 추천을 받아 계절에 맞는 체험이 가능한 '11월 떠나기 좋은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

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경기권 포천 교동장독대마을, 강원권 횡성 사재산마을, 충청권 예산 알토란사과마을, 전라권 전주 원색장마을, 경상권 창원 빗돌배기마을 등 5곳이다.

우선 단감으로 유명한 창원 빗돌배기마을에서는 감나무 밭에서 직접 감을 수확하고 단감파이와 감말랭이 마들렌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깡통열차를 타고 마을길을 따라 마을을 관광할 수도 있다. 사과를 테마로 한 알토란사과마을에서는 사과설기떡과 쨈을 만들고 사과밭이 보이는 숙소에서 바비큐를 먹을 수 있다.

횡성 안흥면의 사재산마을에서는 안흥찐빵을 만들고 전통 국궁 체험을 할 수 있다. 포천 교동장독대마을에서는 내 손으로 수확한 농작물로 직접 밥을 해먹는 오감만족 삼시세끼, 우리 쌀 클레이 등 건강한 먹거리 체험이 가능하다.

전주 원색장마을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아담한 마을이다. 조용하게 식사와 숙박, 체험을 즐길 수 있어 한옥마을과 함께 방문하는 코스로 가면 더 좋다. 마을 자전거를 빌려 마을 내 벽화골목과 논밭을 따라 나있는 자전거 길을 달리며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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