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8.10.26 10:05

"기술품질경영 통해 글로벌 방위산업체로 키우겠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사진제공=LIG넥스원)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사진제공=LIG넥스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김지찬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가 26일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김연성)로부터 '2018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1998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품질경영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을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김 대표는 1987년 금성정밀공업(현 LIG넥스원)에 입사한 이후 30여 년간 방위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연구개발 역량의 지속적 강화를 통해 세계적 품질의 무기체계를 개발, 생산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국내 기업 최초로 유도무기를 수출하는 등 국내 방위산업의 저변을 해외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LIG넥스원은 최근 드론봇 전투단, 워리어 플랫폼 등 미래전분야 국방 핵심기술 개발과 연구를 수행하며 미래전분야에서 R&D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판교R&D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방개혁 2.0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R&D 중심의 기술품질경영’이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LIG넥스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위산업체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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