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26 17:3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NHN KCP는 29일부터 이틀간 한국투자증권 해외 법인과 함께 홍콩에서 단독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홍콩 현지 투자기관의 요청으로 진행되며 10여개의 글로벌 대형 기관투자자가 참석할 계획이다. 

이광수 NHN KCP 대외홍보실 이사는 “이번 해외 기업설명회에서 국내외 핀테크 사업 및 마케팅 미디어 플랫폼으로의 회사 성장 전략을 설명하겠다"라고 말했다.

NHN KCP는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PG와 VAN사업을 바탕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모기업인 NHN페이코와 함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더 나아가 마케팅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동되는 금융 채널링 비즈니스도 시작하면서 전략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석 NHN KCP 대표는 “대한민국 핀테크의 대표주자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적의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화시키고 있다”면서 “이번 해외 기업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강점과 향후 성장성이 더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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