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10.26 23:00

김효은-도끼-딥플로우 상대로 우승…TOP6 진출

나플라. (사진=Mnet '쇼미더머니 777' 화면 캡처)
나플라. (사진=Mnet '쇼미더머니 777' 화면 캡처)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래퍼 '나플라'가 붉은 조명아래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랩으로 본선무대 공연을 장악한 가운데 세미파이널에 올라갈 TOP6를 뽑는 본선 1차 경연에서 래퍼 김효은을 꺾고 TOP6에 올랐다.

19일 Mnet '쇼미더머니 777' 방송에서 나플라가 아무 피처링 없는 독주 무대로 본선무대 공연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이날 나플라는 12명의 래퍼 중 유일하게 단독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자신의 머리색깔과 같은 붉은 조명과 함께 등장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으로 관객들을 홀렸다. 이에 다른 래퍼들과 프로듀서들은 무대가 끝나자 "(나플라가)교주 같았다", "악마가 천국으로 끌려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나플라의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상대 래퍼였던 김효은이 래퍼 도끼와 딥플로우의 피처링으로 무장해 나플라의 공연 전부터 관객들을 한껏 무대를 즐기게 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1차 베팅에서는 나플라가 김효은에게 졌지만 2차 베팅에서 김효은을 이기고 TOP6에 합류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 777'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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