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26 18:39
도도맘 김미나 강용석·이재명 지사 김부선 관련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SBS 캡처)
도도맘 김미나 강용석·이재명 지사 김부선 관련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법정 구속된 가운데 양지열 변호사의 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양 변호사는 SNS를 통해 "변호사가 법원에 제출할 서류를 위조했다는 사실, 법원으로서는 도저히 용납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글과 함께 강용석의 구속 기사를 링크했다.

그는 "강 변호사는 사실이 아니라는 뚜렷한 반대 증거도 제출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무죄를 자신했던 근거는 무엇인지 참 의아하다"라며 "구속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김부선씨 사건을 맡아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이유는 뭔지(확정 판결은 아니어서 아직 변호사 자격은 유지됩니다만), 평범한 저로서는 참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용석은 '도도맘' 김미나의 남편이 2015년에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시키려 김미나와 공모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는 24일 1심에서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에 강용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스캔들 의혹과 관련 배우 김부선의 변호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