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10.28 17:24
(사진=케이웨더)
(사진=케이웨더)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월요일인 내일부터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3~7도 가량 낮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은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 전북, 경북에는 새벽에서 오전사이 비가 한때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중부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도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특히 내일과 내일모레 서울의 아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4도를 비롯해 강원영서 1도, 강원영동 6도, 충남 6도, 충북 5도, 전북 8도, 전남 9도, 경북 7도, 경남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3도, 강원영서 12도, 강원영동 14도, 충남 16도, 충북 15도, 전북 17도, 전남 18도, 경북 17도, 경남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좋음’을 보이겠고 WHO 기준으로는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3.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