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29 10:55
김한길 최명길 부부 (사진=최명길 SNS)
김한길 최명길 부부 (사진=최명길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한 결혼 24년차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신혼여행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명길은 지난 2015년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 전 신혼여행에서 남편 김한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한길과 최명길은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환하게 웃는 최명길의 모습이 행복함을 느끼게 한다. 김한길과 최명길은 199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한편, 28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 김한길·최명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한길은 최명길과 러브스토리에 대해 "24년 전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같은 시간에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었다. 해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길래 우리 프로그램에 초청해서 대시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몇시에 전화할까요?'라고 물어보니 '밤 12시'라고 하더라. 그래서 정각에 전화를 했다. 그때 제가 '최명길 씨 나한테 시집오면 어때요?'라고 물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한길은 "작년 말에 폐암에 걸려 건강이 좋지 않다"며 "지금은 많이 회복했지만, 사람 만나는 건 절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한길 최명길 부부 (사진=tvN)
김한길 최명길 부부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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