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0.29 13:24
(사진제공=KDB나눔재단)
KDB나눔재단이 개최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취업준비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DB나눔재단)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DB나눔재단은 지난 27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2018 KDB 청년장학사업’ 장학금 전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밝혔다.

KDB 청년장학사업은 KDB나눔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이 협력해 취업준비생 20명을 선발, 1년 동안 생활형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정현 소셜로켓 대표를 포함한 4개 기업 대표가 장학생들의 멘토가 돼 그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취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종민 바라봄 사진관 작가는 학생들에게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줌으로써 취업 준비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과 함께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주었다.

‘아프지마! 청춘’이라는 공모 사업명에 당선된 하진영(26세, 삼육대학교) 학생은 “주위의 친구들이 힘들어 하는 걸 보고 그만 아프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작명했다며 기뻐했다. 

이동걸 KDB나눔재단 이사장은 “젊은 청춘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