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10.29 15:32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단원들이 지난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예술촌에 위치한 공방에서 기부할 공예품을 만든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단원들이 지난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예술촌에 위치한 공방에서 기부할 공예품을 만든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현대제철은 지난 27일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 선·후배 단원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하고 교류하는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예스는 지난 2009년 '봉사는 나의 행복(Happy)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로 발족된 뒤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철강 유통단지였지만 현재 창작촌으로 탈바꿈한 문래동 예술촌에서 공예품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원 140여명이 참여해 가죽공예, 우드스피커, 목공예품 등을 만들었다. 현대제철은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을 회사의 사업장이 위치한 순천의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한편 올해 활동을 시작한 해피예스 10기는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볍고 안전한 손수레를 제작해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기 단원들은 다음달 16일 해피예스 정기 활동으로 당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랑손수레 30대를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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