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30 09:3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케이블TV에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특별관 '청춘시대' 서비스가 론칭된다.

‘어제보다 젊은 오늘’이라는 콘셉 하에 기획된 '청춘시대' 특별관에서는 건강, 레저, 강연, 여행 등 시니어에 유익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중드, 미드 등 여가로 즐길 만한 다양한 VOD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 인기 프로그램의 무료 콘텐츠들을 '청춘시대'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미운우리새끼', '나는자연인이다', '도시어부', '수요미식회' 등 세대를 막론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과 '인간극장', '썰전', '그것이 알고싶다'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외에 '같이 살래요', '부잣집 아들', '파도야 파도야' 등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도 전편 무료로 몰아보기 할 수 있다.

4300편의 VOD 콘텐츠로 론칭되는 '청춘시대'에는 매월 120편의 VOD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상시 업그레이드를 지속할 계획이다.

'청춘시대' 특별관을 통해 유료방송업계 최초 시니어월정액도 론칭된다.

시니어월정액은 4000여편의 무료 콘텐츠와 더불어 300여편의 유료 콘텐츠까지 월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범죄와의 전쟁', '터널' 등의 흥행작과 디지털케이블TV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영웅본색', '신황제의딸', '건륭전기' 등의 중국 콘텐츠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 업계는 '청춘시대' 론칭을 기념해 시니어 월정액 100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영환 홈초이스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청춘시대>는 UI 편의성 및 접근성 제고뿐 아니라 최신 인기 콘텐츠 구성으로 영시니어에 ‘콘텐츠로 젊어지는 삶’을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디지털케이블TV는 중장년층을 비롯해 전 세대간의 VOD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신규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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