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30 09:46
강한나 (사진=강한나 SNS)
강한나 (사진=강한나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강한나가 '한국 연예인은 99%가 성형을 했다'는 발언으로 연일 비난을 받고 있다.

숙명여대를 졸업한 강한나는 주로 일본에서 활동했다. 지난 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해 신문, 잡지, 인터넷 매체 등 프리랜서 기자 겸 칼럼니스트로 6년간 생활했다.

그는 한국에서도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 등에서 리포터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일본 호리프로 소속 한국인 탤런트로 VJ, 리포터, 일본 라디오 '강한나의 POP K'를 진행하고 있다.

강한나는 또 '동경 하늘동경', '교토, 휴', '우리 흩어진 날들', '채소는 일본 여자들처럼' 등 7권의 책을 출간했고, 2016년에는 사진작가 로타와 협업해 '로타의 일본산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7일 강한나는 일본 요미우리 TV의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내가 알기로는 (한국)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한국 연예인 친구들이 많은데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한다. 가만히 보면 부끄러워한다. 했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거기까지 오픈하지는 않는다. 가만히 보면 부끄러워하면서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강한나는 자신은 성형을 하지 않았다며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 코가 좀 작다든가"라고 성형을 권유받은 일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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