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30 12:18
헬로마켓 직원들이 중고차 직거래 프리미엄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헬로마켓>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헬로마켓’이 중고차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헬로마켓은 중고차 누적 등록 대수 6만대를 돌파했으며 10월말 기준 약 1만건의 직거래 가능 매물이 등록돼 국내 최대의 중고차 직거래 장터로 꼽힌다.

헬로마켓의 프리미엄 서비스는 총 3가지로 스마트직거래 서비스, 차량 사고이력 조회 무료 서비스, 원클릭 해외판매 서비스로 구성됐다.

스마트직거래는 중고차를 직거래로 판매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다. 판매자가 스마트직거래를 신청하면 차량점검 전문가가 차량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진행한다. 차량 점검 내용은 매물 정보에 함께 알기 쉽게 공개 돼 구매자가 차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매결정을 할 수 있다.

판매자도 미처 몰랐던 차량에 대한 정보나, 직거래 적정 시세 등을 전문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만족스러운 거래가 가능하다. 최대 3개월간, 언제든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직거래 신청 차량은 헬로마켓 앱 상단에 자동 노출 돼 판매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헬로마켓은 지난 8월부터 스마트직거래를 시행해 왔으며 이런 장점 덕에 스마트직거래 이용 차량은 100% 판매 완료됐다.

보험개발원의 ‘차량 사고이력조회’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헬로마켓에 등록된 모든 개인 차량은 차량번호 조회로 사고처리 내역, 소유자 변경 횟수 등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원클릭 해외판매 서비스로 내차가 해외에 수출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판매 가격은 얼마인지도 한번에 알 수 있다.

가격이 마음에 든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수출 판매를 신청할 수도 있다. 해외 수출의 경우 주행거리가 차량 가격 산정에 중요한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차량의 주행거리가 길다면 해외 판매를 고려하는 것도 중고차를 현명하게 판매하는 방법이다.

헬로마켓에선 차량번호 하나로 차량 등록을 할 수 있다.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차종, 배기량, 연식, 색상 등 차량에 관한 기본 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돼 판매자가 기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차량 등록은 일반 승용차, SUV외에도 화물차, 버스, 특수 목적 차량 등도 가능하다.

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중고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고 파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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