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30 14:27
'냉장고를 부탁해' 기안84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기안84 (사진=JTBC)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역대 최악의 기안84의 냉장고가 방송에서 공개되자 스튜디오의 세프들이 패닉 상태가 되면서 어떻게 음식을 만들수 있을지 궁금증과 함께 시청률도 껑충 올랐다.

30일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유료가입)은 3.4%로 지난 10월 1일 '냉장고를 부탁해'가 21시에서 23시로 방송시간을 옮긴 후 5주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MC 김성주와 안정환이 텅빈 기안 84의 냉장고에서 그나마 발견한 다진 마늘이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 것을 알고 셰프들이 이구동성으로 폐기 처분해야 한다고 하자 당황한 기안84 모습이 비쳐지고 다진 마늘이 쓰레기통에 버려질 때 최고 1분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이후 기안 84의 냉장고에서는 다진 마늘 외에도 오래되어 먹으면 위험한 생선들과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 여러 음식들이 계속 쏟아져 나와 셰프들이 당황해 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셰프들이 결국 멋진 요리솜씨로 기안 84를 행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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