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31 10:29
판빙빙 (사진=판빙빙 SNS)
판빙빙 (사진=판빙빙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자신이 입던 옷을 비싼 가격에 중고거래 사이트에 내놔 또 구설에 오른 가운데 그의 재산 관련 보도가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중국 매체는 "판빙빙이 1000억이 넘는 벌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 41채를 금매물로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판빙빙의 재산은 무려 1조 원에 달해 세금 납부는 문제없지만 단기간에 1000억원이 훌쩍 넘는 현금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판빙빙은 이중 계약서를 작성해 탈세를 한 혐의로 8억 8394만 위안 (약 1441억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고 이를 이틀만에 완납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5일 판빙빙은 중고 거래 사이트 '화펀얼'에 자신이 입던 옷과 모자 등을 올렸지만 너무 비싼 물품 가격 대문에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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