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10.31 15:28

홍콩 매체 동망, "약혼 1년 만인 내년 2월 2일 결혼 예정...결혼 후에는 은퇴 결정"

리천(왼)과 판빙빙. (사진=판빙빙 웨이보)
리천(왼)과 판빙빙. (사진=판빙빙 웨이보)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중화권 인기 배우 판빙빙이 약혼자 리천과의 결혼과 연예계 은퇴설에 휘말렸다.

31일 홍콩 매체 동망은 “판빙빙이 리천과 내년 2월 2일 결혼할 예정”이라며 “(결혼과 동시에)공식적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하며 판빙빙의 결혼과 은퇴설을 알렸다. 

동망은 “2월 2일은 두 사람의 약혼일로 내년이면 1주년”이라며 “두 사람은 예정대로 (약혼 1년을 맞는)내년 2월 2일 부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양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앞서 판빙빙은 리천과 공개 커플임을 드러냈지만 공식적으로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된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 이런 상황에 판빙빙이 지난 5월부터 탈세와 망명 논란에 휘말려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도 이상이 생겼다는 등 파혼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리천이 웨이보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글을 남겨 추측성이 난무한 파혼설, 이별설 등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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