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1.01 09:38
(사진제공=삼성화재)
(사진제공=삼성화재)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삼성화재는 신종·강력범죄 피해도 보장하는 생활보험 ‘안전생활 파트너’를 신상품으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생활 파트너는 만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20년까지 보장하는 생활보험으로 합리적인 보험료로 일상 상해사고 치료비뿐만 아니라 신종·강력범죄로 인한 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이 상품에 상·하지 특정상해 수술비 담보를 탑재했다. 가입자가 사고로 손·발가락이 으스러지거나 절단돼 수술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상해 척추손상 수술비, 아킬레스힘줄손상 수술비로 특정 부위 상해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신종범죄 피해도 안전생활 파트너로 보장받을 수 있다.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보상한다. 또한 사이버 상에서 명예훼손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인터넷 직거래 사기를 당한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다. 

안전생활 파트너는 살인·강간·폭행 등 강력범죄 발생 시 범죄 유형에 따라 위로금을 차등 지급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살인의 경우 1000만원, 상해·폭행의 경우 진단주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사이버범죄 및 강력범죄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발생건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안전생활 파트너는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층과 범죄에 취약한 노년층 모두에게 꼭 필요한 생활안전보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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