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1.01 10:34
31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금융공모전' 우수기관상 시상식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과 KEB하나은행 웰리빙그룹 장경훈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을 포함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윤석헌(왼쪽 세 번째) 금융감독원장과 장경훈 하나은행 웰리빙그룹 부행장(다섯 번째)을 포함한 수상자들이 31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금융공모전' 우수기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제13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금융감독원장, 6개 금융협회장, 교육부 관계자, 수상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융감독원은 하나은행이 하나드림캠프로 지방 초등학생을 직접 찾아가는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소비자이자 사회 일꾼이 될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금융지식에 뒤쳐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전국 곳곳에 균형 있게 찾아가는 교육으로 금융교육 소외지역이 없도록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나은행은 2015년부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중점 사회공헌 테마로 선정해 금감원과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태안, 의령, 김해 등 벽지 소재 학교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강원도 홍천, 속초, 평창과 충청도에는 논산, 청주, 괴산, 진천 등에 방문해 하나드림캠프를 진행했다.

이밖에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은행 본점 직업인과의 만남이 있는 글로벌금융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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