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1.01 15:5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건설워커는 11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1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현대스틸산업(전문건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감리·CM),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감리·CM), 계선(인테리어)이 각 부문별 1위 자리에 올랐다. 

부문별 1위는 변동이 없지만 종합건설, 엔지니어링·감리·CM, 건축설계·감리·CM 3개 부문 톱10에는 유의미한 순위 변동이 생겼다. 

종합건설 부문에서 호반건설이 한 계단 상승하며 9위에 올랐다. 호반건설은 상위권 업체 중 채용이 활발한 기업이다. 연중 상시채용과 더불어 수시채용도 자주 진행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계열사 호반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기준 호반(13위, 2조1619억원)과 호반건설(16위, 1조7859억원)의 평가액을 단순합산하면 3조9478억원이다. 이는 시공능력평가 10위인 HDC현대산업개발(3조4281억원)을 넘어서는 위치다. 

엔지니어링·감리·CM부문에서는 최근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 유신이 1계단 상승하며 5위에 올랐다. 유신은 지난달 31일 신입사원 서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건축설계·감리·CM 부문에서는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톱10에 신규 진입했고, CM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분석자료 부족으로 인해 순위가 8위에서 10위로 2계단 밀렸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