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1.01 16:3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인테이크가 용기형 ‘모닝죽’을 출시한다.

인테이크는 2014년부터 바로 짜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의 모닝죽을 판매해왔다. 

지난 해에는 컵 형태로도 ‘모닝죽’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9월까지 약 3년 간 인테이크의 ‘모닝죽’ 누적 판매량은 약 500만 팩에 달한다. 

인테이크에 따르면, 그 동안 ‘모닝죽’ 제품들은 아침을 간편히 해결할 수 있게 만든 휴대성과 편리성이 강조된 패키지 형태였다. 용기형 패키지 제품은 기존 스파우트 형태보다 ‘쌀’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고 인테이크 측은 설명했다.

용기형 죽 제품은 맛의 종류에 따라 김치낙지, 소고기버섯, 영양삼계, 전복미역, 참치야채 등 총 5종이 출시된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용기형 죽 제품은 요양 또는 보양 목적으로 죽을 먹는 데서 나아가 정말 맛있어서 죽을 먹을 수 있도록 맛과 종류를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용기형 ‘모닝죽’ 제품은 국내산 쌀과 찹쌀을 사용하고, MSG와 색료 및 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인테이크 측에 따르면, MSG 없이 맛을 내기 위해 육수와 쌀을 비롯한 각종 재료의 황금 비율을 찾는 테스트를 약 200회 이상 진행했다.

인테이크는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모닝죽’을 비롯한 각종 인테이크 제품들은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인테이크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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