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11.04 12:06

승리·비투비·펜타곤·몬스타엑스·더보이즈·에이데일리 등 공연

3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판타지아 슈퍼 콘서트 in 부천'이 오프닝 조명을 밝히고 있다(위). EDM 그룹 '행오버(Hangover)'가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민영빈 기자)
3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판타지아 슈퍼 콘서트 in 부천'이 오프닝 조명을 밝히고 있다(위). EDM 그룹 '행오버(Hangover)'가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민영빈 기자)
3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판타지아 슈퍼 콘서트 in 부천'에서 그룹 '더 보이즈'가 춤을 추고 있다(위). 이날 함께 무대에 선 그룹 '펜타곤'도 관객들에게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민영빈 기자)
3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판타지아 슈퍼 콘서트 in 부천'에서 그룹 '더 보이즈'가 춤을 추고 있다(위). 이날 함께 무대에 선 그룹 '펜타곤'도 관객들에게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민영빈 기자)
3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판타지아 슈퍼 콘서트 in 부천'에서 그룹 '몬스타엑스'가 칼군무를 선보이고 있다(위). 이날 함께 무대에 선 그룹 '비투비'도 관객들에게 노래와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민영빈 기자)
3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판타지아 슈퍼 콘서트 in 부천'에서 그룹 '몬스타엑스'가 칼군무를 선보이고 있다(위). 이날 함께 무대에 선 그룹 '비투비'도 관객들에게 노래와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민영빈 기자)
3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판타지아 슈퍼 콘서트 in 부천'에서 서 걸그룹 '에이데일리'가 춤을 추며 노래하고 있다(위). 이날 함께 무대에 선 가수 '승리'도 춤을 추고 있다. (사진=민영빈 기자)
3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판타지아 슈퍼 콘서트 in 부천'에서 서 걸그룹 '에이데일리'가 춤을 추며 노래하고 있다(위). 이날 함께 무대에 선 가수 '승리'도 춤을 추고 있다. (사진=민영빈 기자)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2018 판타지아 슈퍼 콘서트’에서 별들의 무대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3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판타지아 슈퍼 콘서트 in 부천’에는 내로라하는 국내 아이돌 그룹이 대거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K-POP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EDM 그룹 ‘행오버(Hangover)’의 디제잉과 전자음악으로 콘서트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후 보이그룹 ‘더 보이즈(The Boyz)’, ‘펜타곤(Pentagon)’, ‘몬스타엑스(Monsta X)’, ‘비투비(BtoB)’가 콘서트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더 보이즈’, ‘펜타곤’, ‘몬스타엑스’는 각 그룹 특유의 칼군무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군입대로 멤버 서은광이 빠진 그룹 ‘비투비’는 고음부분에서 서은광 파트가 불안한 모습을 살짝 보였지만, 이내 프로의 모습으로 능숙하게 공연을 이끌어갔다.
 
또 콘서트가 진행된 이날은 ‘몬스타엑스’의 멤버 민혁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과 팬들이 그를 향해 생일축하 노래를 ‘떼창’으로 불러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콘서트 내 유일한 걸그룹인 ‘에이데일리(A-Daily)’는 콘서트를 찾은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콘서트는 가수 ‘승리’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끝까지 뜨거운 열정과 함께 했다. 최근 솔로곡을 낸 ‘승리’였지만 이날 무대는 빅뱅의 대표곡들로 이뤄졌다. 특히 승리는 관객들을 향해 “하루 빨리 ‘빅뱅’으로 찾아뵙겠다”며 “내년 겨울에는 꼭 그러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은 연령부터 국적도 다양했다.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함께 콘서트를 찾은 청소년 관객들부터 일본, 중국 등에서 콘서트를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온 팬들도 있었다. 그 중 프랑스에서 왔다는 한 팬은 “몬스타엑스를 보기 위해 왔다”며 “(몬스타엑스 멤버인)민혁, 사랑해”라고 무대를 향해 연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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