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05 00:02
'숨바꼭질' 이유리·송창의·엄현경·김영민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숨바꼭질' 이유리·송창의·엄현경·김영민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숨바꼭질’이 이유리와 송창의 그리고 엄현경과 김영민까지 4각 관계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서 모인 현장을 공개했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폭풍 전개와 배우들의 미친 열연, 그리고 120분을 ‘순삭’시키는 최강의 몰입도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의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강희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가 37-40회 방송을 앞두고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이 한 자리에서 만난 4자 대면 현장이 포착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송창의와 엄현경의 투 샷이다.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엄현경과 그런 그녀를 부축하는 송창의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여기에 이유리와 김영민의 표정 또한 주목할 만 하다.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이유리의 표정에서는 애정 혹은 연민의 감정 조차 드러나지 않는 반면, 김영민은 사뭇 진지해진 태도와 눈빛으로 이유리를 응시하고 있다. 때문에 서로 엇갈린 감정을 지닌 이들 네 남녀의 관계가 결국 어떤 결말을 맺게 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9시부터 4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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