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11.05 09:46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가진  ‘2018 안산 스타트업 페스티벌’ 창업토크콘서트에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안산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가진 ‘2018 안산 스타트업 페스티벌’ 창업토크콘서트에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한  ‘2018 SUFIA(Startup United Festival In Ansan) 안산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한양대∙안산대∙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청년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신안산대∙서울예술대∙청년창업사관학교∙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을 꿈꾸고 있거나 현재 창업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부 및 안산시의 창업 정책과 창업 지원기관들을 소개하고, 창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와 교육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와 각 창업 지원기관 담당자들이 진행한 창업 토크콘서트  ‘안산시의 창업 정책과 창업 지원기관 소개’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았으며,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유준호의  ‘1인 미디어 창업 스토리 및 노하우’ 강연에는 창업을 꿈꾸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진행된 채용 박람회에서는 지역 내 창업기업 등 16개 기업이 참가해 영어 면접 등을 진행, 지역 내 많은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의 채용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 외에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마켓 등이 열려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안산창업벨트의 출발선”이라며  “지역 내 모든 대학 및 창업 지원기관과 협력‧연대해 창업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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