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8.11.05 17:04

스카이랜더스, 사전예약자 100만명 상회할 것으로 예상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5일 컴투스에 대해 신작 ‘스카이랜더스’의 글로벌의 흥행 기대감이 ‘서머너즈워’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경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스카이랜더스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약 70만명을 넘어섰다”며 “11월 중순 유럽지역 선출시까지 100만명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경일 연구원은 “원작인 스카이랜더스 프랜차이즈(2011~2016년, 콘솔)의 누적 매출은 35억달러, 피규어 판매량 3억개 이상으로 스카이랜더스 캐릭터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로열티와 전략 롤플레잉게임(RPG)라는 장르적 유사성을 감안할 때 신작 스카이랜더스의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서머너즈 워 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0월 말부터 북미·유럽 지역의 주요 게임포털, 웹진을 통한 마케팅을 시작한 후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며 “또한 라디오, TV 광고 등 대량 광고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컴투스는 2015년 ‘서머너즈워’의 북미·유럽 대규모 브랜딩 마케팅을 집행하면서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 이에 대량 광고로 12월 초까지 200~300만명 수준의 모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스카이랜더스’ 캐릭터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로열티와 전략 RPG라는 장르적 유사성을 감안하면 신작 ‘스카이랜더스’의 ARPU는 ‘서머너즈워’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IP 인지도, 실시간 기반의 전투방식 등을 통해 ‘서머너즈워’보다 훨씬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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