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최근 낮아진 눈높이에는 부합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 69% 감소”
“모두투어, 최근 낮아진 눈높이에는 부합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 69% 감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18.11.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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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자회사 합산 영업손실은 11억원으로 부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모두투어에 대해 올해 3분기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줄어든 973억원, 영업이익은 69.1% 감소한 25억원을 기록했다”며 “태풍, 지진 등 전 세계적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해 해외여행 수요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남태평양, 미주 등 장거리 부진과 유럽내 지역별 믹스가 달라져 평균 판매가 하락, 여행박람회 개최로 관련 비용 약 20억원이 반영된 부담 등이 있었다”며 “3분기 패키지와 전체 송출객수는 각각 4.6%, 6.0% 줄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는 본사와 실적 방향성이 일치해 전반적으로 부진해 합산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올해 연결 계상된 이후 흑자를 지속했던 모두투어 재팬은 일본 여행객 감소 탓에 적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유투어는 패키지 송출객수는 4.1% 줄었으나 티켓은 69.2% 늘어 외형은 커졌다”며 “영업손실은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일시적인 수요 위축은 피할 수 없지만 구조적 수요는 유효해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 가능하다”며 “3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여행 수요가 살아나고 작년 4분기에 광고모델 기용, 지상파 광고 등 판관비 부담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4분기에는 이익 증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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