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1.06 11:24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대구시 북구 복현동에 들어설 '대구 복현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대구시 북구 복현동 201-3일원에 복현시영82·83 아파트를 재건축한 '대구 복현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단지 주변에 복현자이, 복현e편한세상(가칭) 등 브랜드 새아파트가 총 18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라 복현동은 대구 북구를 대표하는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는 지하2층, 최고 1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75㎡ 10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1가구(일반공급 10가구) △75㎡A 116가구(일반공급 16가구) △75㎡B 113가구(일반공급 79가구) △84㎡A 158가구 △84㎡B 67가구 등이다. 전 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해당 단지는 복현오거리를 통해 동북로와 공항로, 검단로, 대학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대구 도심권과 대구검단일반산업단지, 종합유통단지, 대구제3일반산업단지 등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 반경 3km 내에는 대구지하철1호선∙KTX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 등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도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복현초와 대구북중, 영진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복현중, 경상고, 성화여중∙고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경상권 대표 대학인 경북대학교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등이 있다.

생활인프라로는 하나로마트(대구축협 본점), 코스트코(대구점), NC백화점(엑스코점), 신세계백화점(동대구역점) 등이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높다. 또 들샘공원이 단지와 마주해 있고 공항교 강변공원, 금호강, 대불공원이 있어 여가생활을 보내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대구 복현 아이파크’는 북구의 중심인 복현오거리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 정주여건도 우수하다”며 “아이파크 브랜드의 새아파트로 조성되는데다 100%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뤄져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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