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06 12:13
이창민 (사진=제주유나이티드FC 홈페이지 캡처)
이창민 (사진=제주유나이티드FC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FC 미드필더 이창민의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제주도 서귀포 경찰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48분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이창민이 몰던 랜드로버 차량이 맞은 편에서 오던 모닝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창민이 운전한 차량이 커브를 도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사고 직후 검사 결과 이창민은 음주운전은 아니었으며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1994년생인 이창민은 2014년 프로축구 부천FC에 입단해 2016년부터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고있다. 특히 그는 실력을 인정받아 U-17, U-20, U-23 등 국가대표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 2017년 제7회 EAFF 동아시안컵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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