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사건에 대해 조덕제 "비록 죽어서 별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조민기 사건에 대해 조덕제 "비록 죽어서 별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 이동헌 기자
  • 승인 2018.11.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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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사건에 대한 조덕제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조덕제 SNS)
조민기 사건에 대한 조덕제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조덕제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조민기 아내 김모 씨가 조민기의 53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가운데 배우 조덕제의 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1일 조덕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제가 연예인으로 살아오면서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사건인 고 조민기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아무도 나서서 말하려 하지 않고 또 언급하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것이 세상 인심 이지만 저는 비록 불편할 지라도 해야 할 이야기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과거 한 때 작은 인연으로 인해 하늘같은 선배님으로 따르며 몇몇 무대에서 함께 구슬 땀을 흘렸던 후배 연기자 조덕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죽은자는 말이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하며 불편해 하는 비겁자들의 허울 좋은 변명일 뿐입니다. 죽은자는 말이 없어도 한 마디씩 거들어 줄 인연들은 적지않을 텐데... 그렇다고 제가 어느누구를 옹호하거나 비호하기 위해 오늘 이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미화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있는 사실 그대로를 가지고 담담히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 대상이 한 때 나마 우리가 사랑했던 연기자 조민기씨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죽어서 별이되지는 못하겠지만 우리들 기억 속에서 애써 지우고 싶은 불편한 존재로 남게하고 싶지는 않기에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5일 조민기 아내 김씨는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서울추모공원 조민기 묘에 차려진 생일상 모습이 담겨 있다. 초 하나가 꽂힌 생일 케이크와 담배, 양주, 커피 등이 높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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